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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피자의 품질도 많이 올라갔죠. 오뚜기에서 나온 피자를 필두로 여러 브랜드에서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쉽고 편하게 데우는 냉동피자, 오뚜기 불고기 피자를 먹어본 후기를 올려 봅니다.

 

오뚜기 불고기 피자

 

제품 포장 박스 리뷰

 

불고기 피자의 포장은 불고기가 고급스럽게 올라가 있는 모습의 그림이 그려진 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도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가능하다고 강조를 하고 있죠. 예전에는 오븐에 냉동피자를 주로 데웠는데, 이제는 에어프라이어가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오뚜기에서 제조를 할 때는 돌판오븐에 구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Stone baked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25cm로 일반 피자집에서는 레귤러 사이즈에 해당되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 사이즈는 보통 2명이서 먹으면 딱 적당한 양이기는 한데, 냉동피자들은 도우가 조금 두꺼워서 두 명이 먹기에는 다 먹기 조금 많은 양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뚜기 불고기 피자

바싹불고기가 6.21%가 함유되어 있고, 제공량은 396g에 1,085kcal 의 열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둘이 먹으면 한 명이 540칼로리 정도 되니 햄버거 단품 하나 정도의 열량 정도 된다고 보입니다.

 

 

 

냉동 상태 검점

 

박스를 열고 꺼내보니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피자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냉동으로 되어 있지만, 딱 봐도 비주얼이 나쁘지 않습니다. 데웠을 때의 모습이 포장박스와 진짜로 똑같을지 기대가 생기지 않습니까?

냉동의 모습

얇은 비닐 포장으로 되어 있고, 비닐은 완전 밀봉은 아니고 약간의 숨구멍 같은 것이 조금씩 뚫려있습니다. 아마 신선한 피자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런 조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포장 벗긴 모습

돌판에 구운 피자도우 위에 치즈와 바싹 불고기가 적당량 뿌려져 있습니다. 치즈를 조금 더 추가해서 구울까 했었으나, 리뷰를 할 때는 있는 그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있는 그대로 에어프라이어로 직행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데우기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는 요령은 200도로 미리 예열을 해 놓고, 예열된 후 이 피자를 넣고 5분 정도를 더 돌리면 됩니다. 포장에는 3-4분이라고 하지만, 전체 크기를 기준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보통은 이 피자를 전체로 돌릴텐데 왜 구체적으로 한판 전체를 돌릴때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기록하지 않았는지 아쉬웠어요.

 

에어프라이어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에 꽉차게 들어가는 피자의 크기입니다. 피자가 가로로 딱 맞게 들어가는 크기인데, 정확히 원형이 아니어서 타원형으로 조금 긴 방향으로는 안 들어가더군요. 처음엔 당황했으나 피자를 살짝 돌려보면 딱 맞는 위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피자 모습

 

드디어 피자를 꺼내 보았습니다. 아주 먹음직스럽게 익은 오뚜기 불고기 피자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피자 모습

완성된 모습은 포장에 있는 것보다 고기의 양이 조금 적은 것을 제외하고는 포장에서 본 모습에 크게 뒤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먹음직스럽습니다.

 

피자 근접샷

근접해서 찍어보니 더 괜찮지 않습니까? 도우는 냉동피자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아주 두툼한 두께는 아니어서 먹을 때 식감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식 후기

 

피자 커팅기는 없어서 가위로 살살 잘라서 먹었습니다. 모양새는 좀 떨어지기는 했지만요.

오뚜기 불고기 피자

도우는 쫄깃했고, 두툼하지는 않아서 밀가루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보통 냉동피자를 먹을 때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 밀가루 맛이 느껴지는 도우거든요. 하지만, 이 제품은 밀가루맛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에 적당량의 치즈가 함께 어우려집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의 맛과 품질이면 저는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요즘은 노엣지피자도 나오는데, 엣지를 좋아하는 식구가 있어서 오뚜기 피자가 더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냉동 피자를 드신다면 오뚜기 불고기 피자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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