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리뷰 - 칭따오 미니캔과 미니잔

최근 맥주 시장에는 500ml 보다 큰 캔 맥주도 나오지만, 200ml 만 담긴 미니 맥주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리뷰할 맥주는 칭따오 미니와 전용 미니잔입니다.

 

개성이 다양해 지면서 큰 맥주보다는 가볍게 입가심만 할 수 있는 정도의 소량이 나오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칭따오 미니캔

마트에 갔더니 평소 못 보던 칭따오 맥주가 있습니다. 200ml의 작은 캔에 담긴 앙증맞은 사이즈의 캔입니다. 단순히 캔맥주만 파는 것이 아니라 미니잔까지 함께 있는 세트입니다. 

 

이 맥주는 2020년 11월 19일 출시를 한 버전입니다. 반년이나 넘게 지난 시점이지만 그래도 한 번 보시라고 글을 정리해 올려봅니다.

 

칭따오 미니

칭따오 미니 12캔이니까 총 2400ml입니다. 500ml캔 5캔 보다 조금 못한 용량인데, 가격은 500ml캔 4캔 1만원, 5캔 1만2500원이라고 생각하면, 마트에서 판매하는 칭따오 미니와 미니잔 패키지는 5캔 가격보다는 조금 더 비싼 편이기는 합니다. 

 

 

칭따오 미니잔

하지만, 저 귀엽고 튼튼한 잔을 함께 주기 때문에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저 잔은 호가든 전용잔과 같이 아주 두툼한 유리로 된 잔입니다. 뜨거운 물을 바로 붓는 것은 안 되겠지만,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에서 나오는 커피의 물과 같은 정도의 뜨거운 물은 거뜬히 버틸 수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뜨거운 물을 담으면 손잡이가 없어서 마시기에는 매우 불편하겠죠..

 

 

칭따오 미니와 미니잔

칭따와 미니와 미니잔의 모습입니다. 한 캔을 따서 저 잔에 따르면 딱 맞는 크기의 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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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미니와 500ml 캔 맥주 크기 비교

그럼 200ml 캔의 크기는 500ml캔과 얼마나 다를까요? 함께 보시죠. 찬조출연은 세븐브로이에서 나온 곰표 썸머에일 맥주가 했습니다. 500ml 캔입니다.

 

칭따오 미니캔

200ml는 역시 500ml의 40% 밖에 안 되는 크기여서 앙증맞게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로 2개를 쌓아 올리면 500ml 캔보다 조금 높아집니다. 캔의 높이는 500ml의 4/7 정도의 크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곰표 썸머에일 맥주 리뷰는 아래 링크를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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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따오 미니캔

이번에는 나란히 세워놨습니다. 500ml 와 함께 보니까 정말 크기가 남다르지 않습니까? 가끔은 500이 약간은 부담스러운 양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는데, 저처럼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제격인 용량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시원하게 한 잔!

시원하게 한 잔 물 대신으로 마실수 있을만큼 적당한 양인 칭따오맥주 미니캔입니다. 하이네켄 미니캔에 이어 칭따오 미니캔도 이렇게 나와서 시장에서 좋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가볍게 즐기는 맥주, 혼술족, 홈술족, 캠핑족을 공략하는 미내킨 맥주가 많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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