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고수의 맛집 원주 진미양념치킨 - 진미통닭의 맛을 그대로!

이마트 피코크 제품은 언제나 기본 이상의 품질을 보여주는 밀키트 또는 HMR 입니다. 이번에 '고수의 맛집' 시리즈에 '원주 진미양념치킨'이 판매되어서 한 번 구입해 봤습니다. 내돈내산 원주 진미양념치킨 후기입니다.

 

피코크 고수의 맛집 

피코크는 간편 가정식을 중심으로 새로운 식문화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합니다.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특별하게 먹을 수 있게 해 주는 새로운 식문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이죠.

 

고수의 맛집 시리즈는 전국 방방 곳곳의 유명한 맛집과 제휴해서 해당 가게의 제품을 가정에서도 쉽게 재현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제품입니다. 여러 식당들과 제휴해서 이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피코크 가정 간편식 매출 상위 10개 중 4개가 고수의 맛집 상품군들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 밀키트'가 있습니다. 출시 7개월만에 18만개의 상품이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피코크와 손잡은 맛집은 초마, 잭슨피자, 오뎅식당 등 25여 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미쉐린 맛집 등과도 연계한 상품까지 더욱 확장한다고 하니,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확장에 앞장서는 이마트의 의지가 돋보입니다.

 

원주 진미양념치킨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에 있는 진미통닭은 원주의 유명한 맛집입니다. 1987년 오픈해서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강원도 '백년가게' 1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명실상부한 강원도의 대표적인 치킨집이죠.

 

'제일 좋은 재료를 쓰면 좋은 맛이 나온다'는 믿음으로 연구한 깊은 양념의 맛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원주를 쉽게 갈 수 있나요? 그렇지 못하니, 이마트에서 손을 내밀었습니다. 

 

국내산 냉장 닭을 3번 튀기는 방식으로 정성껏 튀겨 바삭한 치킨에 마늘, 고춧가루를 기본으로 사과와 키워 등의 과일을 첨가하여 깔끔한 양념 소스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입니다.

 

피코크 고수의 맛집 원주 진미양념치킨

포장에서는 이미 양념이 된 치킨을 데우는 것처럼 보여지는 양념치킨이 매우 먹음직스럽습니다. 요즘의 대세는 에어프라이어이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가능하다는 표시가 먼저 나오네요.

 

중량은 750g으로 일반적으로 치킨 집에서 시켜 먹는 크기의 닭이 사용되었습니다. 

원주 진미양념치킨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는 방법은 180도로 예열을 해 두고, 냉동상태의 제품을 넣고 180도에서 20~25분간 조리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바삭하게 원한다면 200도에 같은 시간 조리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한 번 뒤적뒤적 거려서 골고루 가열되게 하는 것이 포인트!

 

 

내용물

포장을 열어보니 다행히 양념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양념치킨을 데우면 양념이 다 타버리기 때문에 올바르지 않기 때문이죠. 가볍게 후라이드로도 먹을 수 있도록 튀긴 후 급냉시킨 치킨이 들어 있습니다.

 

특제 양념

특제 양념소스는 별도로 들어가 있습니다. 따로 중탕을 해도 되는데, 저는 별도의 그릇에 부은 후 전자레인지로 데웠습니다. 색깔은 보시다시피 검붉은 색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 후

에어프라이어에 25분 들어갔다 나온 녀석들입니다. 그냥 먹어도 바삭할 것 같은 맛있는 비주얼의 후라이드 치킨이죠? 이 상태로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양념치킨인데! 하면서 모두 큰 볼에 담아서 뒤적뒤적 양념옷을 입혀줍니다.

 

 

양념옷 입은 치킨

양념옷을 입으니 포장지에 있던 비주얼과 똑같은 모습의 치킨으로 변신했습니다.

 

후기

먹어보니, 정말 맛있습니다. 밀키트로 여러 치킨을 사 봤지만, 이 제품만큼 맛이 괜찮았습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었다는데, 그냥 나온 것이 아닌 느낌이 바로 드네요.

 

물론 직접 매장에 가서 먹는것만큼은 못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후라이드의 상태도 그렇고 양념에 버무린 후의 상태에서 다른 어떤 치킨도 따라올 수 없는 느낌이 듭니다.

 

튀김옷은 바삭했으며, 양념과의 조합은 아주 좋습니다. 또한 양념이 매우 달지도 않고 매운 정도도 딱 알맞은 것이어서 이 제품은 정말로 강력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