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찍기 좋은 길

우리나라 여행을 할 때 다들 정보 어디어 얻으십니까? 블로그 검색? 네이버 검색? 검색보다는 누군가 여행지를 골라주는 것을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럴 때 참고해서 보기 좋은 곳이 바로 한국관광공사의 자료들입니다. 그곳에 가면 수많은 테마로 선정된 여행지, 우리나라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여행지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진작가가 추천하는 사진 찍기 좋은 길

이번 글에서는 사진찍기 좋은 길을 5명의 여행작가 겸 사진작가가 추천한 곳으로 정리해 봅니다.

 

5곳의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 (충남 서천)
• 해파랑길 8코스 (울산)
• 제주올레길 12코스 (무릉-용수 올레) (제주)
• 남지 개비리길 (경남 창녕)
• 횡성호수길 5코스 가족길 (강원 횡성)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우리나라 걷기 여행의 정보 길라잡이 사이트인 아래 '두리누비' 사이트를 이용해 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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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누리 홈페이지

https://www.durunubi.kr/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 (충남 서천)

겨울 바다와 푸른 해송길을 품은 철새나그네길 5코스, 해찬솔길은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짧은 길입니다.

 

해안을 따라 울창하게 조성된 소나무 숲,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높이 솟은 소나무가 바닷바람을 막아주기도 하여 걷기 좋습니다.

 

마지막 부분인 옥남리 철새도래지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금강하구를 배경으로 철새 떼를 구경하는 것은 힐링 포인트입니다.

 

해파랑길 8코스 (울산)

해파랑길 8코스는 염포산 입구에서 시작해 정상을 지나 화정산 삼거리까지 가는 12킬로미터의 긴 코스입니다.

 

하지만 울산대교와 천내봉수대를 지나는 숲길과, 방어진항, 슬도, 대왕암까지 해안길을 따라 걸을 수 있어서 사진 찍을 포인트가 정말 많습니다.

 

제주올레길 12코스 (무릉-용수 올레) (제주)

제주 남서부의 평야지대와 오름, 바다를 잇는 아름다운 코스입니다. 밭 옆으로 밭담을 따라 걸으면서 지평선을 볼 수 있습니다. 농남봉, 수월봉, 당산봉 등 일대 오름에서 선사하는 멋진 풍경은 사진기를 저절로 꺼내게 하죠.

 

특히 제주 서쪽이라 노을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바다를 볼 수도 있습니다.

 

남지 개비리길 (경남 창녕)

창녕 9대 관광명소 중 하나인 남지 개비리길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의 흔적도 있고, 많은 전설이 남아 있기도 한 코스랍니다.

 

낙동강 주변의 마분산 벼랑 끝 비경을 볼 수 있고, 원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라 초보자도 쉽게 돌 수 있는 곳입니다. 남지 수변 억새전망대도 볼 수 있고, 옹달샘 쉼터와 14만 그루의 대나무 숲을 볼 수 있는 죽림쉼터가 킬 포인트입니다.

 

창나루 전망대에서 찍는 인증사진을 추천합니다.

 

횡성호수길 5코스 가족길 (강원 횡성)

탁 트인 횡성호수를 볼 수 있는 횡성호수길 5코스입니다. 망향의 동산에서 출발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순환 코스라서 초보자도 가기 쉽고, 이름부터 가족길입니다.

 

나무가 호수를 가리는게 별로 없어서 호수 전망이 특별히 좋고, 반영들이 아주 좋습니다.

 

횡성호수길 5코스 가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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