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지식의 공유 햄버거 메뉴

롯데리아 신제품 핫크레이지버거를 먹어 본 후기입니다. 롯데리아 신제품 리뷰, 신상 리뷰 바로 핫크레이지 버거 리뷰를 시작해 봅니다.

 

롯데리아 더블 핫크레이지 버거

 

롯데리아에서 새로 출시한 메뉴로 매운맛을 강조하는 이름을 지음으로써 얼마나 매운지 먹어봐야겠다는 자극을 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최근에 여러 브랜드의 버거들을 먹어봤지만, 롯데리아의 버거 품질이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먹어보면 확실히 느껴집니다. 롯데리아가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요.

 

 

더블 핫크레이지버거와 더블핫크리스피버거에 대해서 신제품 소식은 제가 한 번 적었던 적이 있는 제품이에요. 관련된 소식은 아래 링크에서 만나볼 수 있답니다.

 

롯데리아 신메뉴 더블 핫크레이지 버거, 더블 핫크리스피 버거 출시

 

롯데리아 신메뉴 더블 핫크레이지 버거, 더블 핫크리스피 버거 출시

롯데리아에서 핫크리스피 패티 2장에 매운갈릭소스를 더한 불타는 매운맛 '더블 핫크레이지버거'와 핫크리스피패티 2장에 치즈풍미 가득 치즈소스를 더한 '더블 핫크리스피버거'를 출시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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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핫크레이지 버거 후기

 

 

 

롯데리아에 가서 더블 핫크레이지버거를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이번 더블 신상품들은 세트가 가장 유리합니다. 정책적으로 세트 가격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내 놨기 때문이에요. 6900원이면 만나볼 수 있는 더블 핫크레이지 버거 세트입니다. 세트의 구성은 워낙 일반적이니까 따로 후기는 안 적고 버거에만 초점을 맞춰 볼까요?

 

HOT 글자만큼이나 뜨거웠던 버거

방금 만들어준 패티를 사용한 것인지 버거가 뜨끈뜨끈하네요. 핫크레이지버거에서의 HOT이 뜨겁다는 의미였나요? 롯데리아에서 이렇게 따끈한 버거를 주는 것만으로도 롯데리아의 버거 품질이 좋아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포장에는 HOT이라는 스티커를 붙여놓음으로써 핫크레이지버거, 핫크리스피버거의 계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더블핫크레이지 버거

위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버거 번에는 깨가 알알이 박혀 있고, 가운데에 홈이 파여져 있어서 밋밋하지 않은 버거의 번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옆으로 치즈가 살짝 녹아 흘러내린거 보이시나요? 치즈가 저리 잘 녹을만큼 따끈한 패티 덕분이랍니다.

 

 

옆에서 본 모습

버거의 구성은 치킨 패티가 2장이고 그 사이에 치즈와 특제 핫크레이지 소스가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가장 위쪽에는 전형적인 버거의 기본 아이템인 양상추와 마요네즈가 발라져 있었습니다. 매운 소스도 이곳에 발라져 있어요.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한 번 더 만나 보시죠.

 

 

돌려가며 볼까요

조금 옆으로 돌리니 두툼한 치킨 패티가 더 멋지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치킨 패티가 2장이지만, 맘스터치의 싸이플렉스처럼 어마하게 크지는 않습니다. 번을 꾹꾹 누른 후에는 양손으로 잡고 먹기에 아주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였답니다.

 

 

 

 

치킨 패티만 다시 한 번

치킨 패티만 봐도 두툼하고 아주 품질이 좋아보이지 않습니까? 요즘 롯데리아 버거 수준이 이 정도까지 올라왔다는 거, 한 번 느껴 보세요. 절대 버거킹, 맥도날드, KFC에 밀리지 않습니다. 맘스터치와도 많이 겨루고 있는데 롯데리아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을 잘 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마지막 옆모습

치즈가 녹은 모습 다시 한 번 보시고 가겠습니다. 핫크리스피 치킨의 껍데기는 보기만해도 바삭함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속 내용물

아까 만나보겠다는 속살(?)의 모습입니다. 빨간색 매콤한 소스가 살짝 보입니다. 양상추 아래에 먼저 매콤한 소스를 바르고 양상추를 얹었습니다. 그리고 그 위쪽으로 마요네즈를 뿌렸네요. 버거에 마요네스 안 넣어도 될 것 같기는 한데, 고소한 맛이 빠지면 뭔가 2% 부족할 수도 있기는 하겠지요.

 

 

핫크레이지버거 

한입 물어보니, 알싸한 매운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핫크리스피 치킨의 매콤한 맛에서 느껴지는 매운맛이 아니라 소스가 정말 매콤한 맛입니다. 매운거를 잘 못 드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맵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정도의 매콤함으로 입안을 자극합니다.

 

저처럼 매운거 잘 먹는 사람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매운 떡볶이로 유명한 신전떡볶이의 매운맛보다는 조금 아래 등급의 매운 맛이에요. 그런데 그것만 있는게 아니라 적당한 달콤함이 따라 오는 소스입니다. 그래서 먹다보면 저절로 이 소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했던 버거입니다. 매운거를 잘 못 드시는 분이라면 더블 핫크리스피 버거라는 선택지도 있으니까, 이번 기간 한정 버거가 판매되는 동안 구매해서 드셔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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