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테리어 실전 사례 인테리어 인사이트

플랜테리어란 플랜트(식물, 화분)과 인테리어를 합친 단어로 식물이 심긴 화분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한 것을 의미합니다. 서양에서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하는 디자인이죠. 아무래도 집에 공기 정화를 위한 식물을 가져 놓는 것이 좋으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플랜테리어 실전 사례를 살펴보면서 인테리어 인사이트를 얻어 보겠습니다.

 

플랜테리어 실전 사례

우측에 잎이 매우 큰 식물을 갖다 놓아서 허전할 수 있는 구석 공간이 전혀 허전하지 않게 만들어 졌습니다.

 

 

창가와 그 안쪽으로 소파까지 이어지는 공간에 화분이 여러개 놓여져 있어서 시선이 쭉 이어지는 특색이 있습니다. 소파의 오른쪽 (사진상 왼쪽 끝)에도 잎이 큰 화분을 심어 두어서 마치 숲에 나와 잔디밭에 놓인 소파에 있는 느낌을 가질 수 있어 보입니다.

 

 

매우 큰 식물은 실내 공간을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듯 합니다.

 

 

큰 전신거울과 그 주변에 식물을 배치해 놔서 거울을 통해 식물이 2배 있는 것처럼 보여지게 했네요.

 

 

너무 큰 화분은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적당히 여백의 여운이 느껴지는 스타일의 화분을 놓는 것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은 큰 식물을 좌우에 배치해서 그 사이의 공간이 좀 더 아늑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구성한 스타일입니다. 책상 앞 벽에 붙어 있는 오픈형 선반에도 플랜테리어를 위한 설계가 아주 잘 되어 있네요.

 

 

어떤 화분을 가져다 놓느냐에 따라 느낌은 천차만별입니다.

 

 

 

너무 화분이 많으면 조금 정신 사나울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포인트 공간에만 두는 것이 좋습니다. 플랜테리어를 놓는 좋은 곳은 메인 영역보다는 강조하는 공간 옆의 허전한 공간에 놓으면 가장 좋습니다.

 

 

각 코너의 죽어가는 공간에 화분을 놓아 둠으로써 죽은 공간이 안 보이게 될 뿐 아니라 멋진 인테리어 디자인의 느낌이 들게 해 주는 구석도 있네요.

 

 

식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소파에도 녹색을 배치해서 좌우에 녹색으로 가득찬 공간이 만들어진 스타일이네요.

 

 

너무 큰 화분은 부담스럽다 싶을 때는 적당한 크기의 화분을 여러개 놓는 것도 좋습니다.

 

 

플랜테리어를 배치할 때 잎의 모양이 비슷한 것들을 배치하는 것도 좋습니다. 놓여있는 화분들의 스타일이 너무 다른 것도 공간이 어수선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플랜테리어 실전 사례들을 여러개 살펴보았습니다. 인테리어 인사이트는 좋은 디자인 감각의 예시들을 보는 것에서 길러질 수 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테리어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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