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툴은 공간을 어떻게 다르게 보이게 하는가?

스툴은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작은 의자를 뜻하지만, 일반적으로 여기에 다리도 없는 큐브형이나 원형 대형 쿠션형 의자를 지칭하기도 합니다. 원래는 다리도 있는 혼자 앉는 의자를 뜻하는게 스툴이죠.

 

이번 글에서는 다리 달린 의자가 아닌 쿠션의 형태로 된 다양한 스툴이 인테리어 공간 속에서 어떻게 녹아 들어가 있는지, 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해 보이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툴을 활용한 공간들

브라운 계열의 큐브 스툴을 허전할 수 있을만한 공간에 두어서 넓은 공간이 조금 더 차 보이는 효과를 가져주는 스툴입니다. 가벼워서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오른쪽이나 왼쪽 의자에 앉는 사람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도 하죠.

 

 

원형 스툴과 원형 테이블을 색상도 맞춰서 배치를 한 디자인입니다. 굉장히 깔끔하고 정돈된 곳에서 포인트 컬러와 모양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겠네요.

 

 

실제적인 스툴로의 활용보다는 장식용으로 놓은 듯한 원형 스툴입니다. 사용하기에는 매우 불편해 보이지만, 원형 거울과, 원형 전구 등 곳곳에 포인트로 사용한 형태를 하나 더 넣어주어서 아주 깔끔해 보입니다.

 

 

처음부터 발을 올려두기 편한 곳에 놓은 스툴입니다. 크기를 조금 더 키우니 오른쪽 소파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편해 보입니다.

 

 

독특한 형태의 스툴입니다. 큰 원형 스툴 2개를 맞붙혀 놓은 듯한 디자인인데, 소파와 분리되어 별도로 있는 의자와 톤을 맞춰 놓으니 안정감이 들고 좋아 보입니다.

 

 

침대 주변에 스툴을 두는 것도 인테리어에 좋은 아이디어 같군요. 저 자리가 비어 있으면 매트가 그대로 드러나 보일텐데 그것을 가려주는 효과도 있고, 블랙 앤 화이트로 획일화된 공간에 새로운 느낌을 부여해 줍니다.

 

 

공간에 어울리는 톤을 맞춰 주는 것도 기본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포인트로 확 다른 변화를 주는 것도 색다른 인테리어 디자인 스킬입니다. 눈길이 저절로 가는 스툴의 색을 사용했는데, 그 시선이 커튼까지 이어지네요. 

 

 

다양한 형태의 스툴을 거실 소파 가까이 두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됩니다. 요즘은 커다란 대형 스툴이 기본으로 딸려와서 ㄱ자형 소파도 많지만, 지금과 같이 언제든 쉽게 옮길 수 있는 스툴이 공간 활용에는 더 좋기도 합니다.

 

 

블랙 러그와 블랙 소파 앞에 화이트 스툴을 두어서 그 공간은 안정된 느낌을 주는 스타일로 꾸며져 있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의자 앞에 놓이는 스툴은 함께 사용하기 좋으라고 색을 맞춰 놓으면 좋겠죠. 이건 세트야~ 라고 말하는 듯한 색의 조합입니다. 저런 곳에 기대고 다리를 뻗어 책 한권 읽는 것이 진정한 힐링 라이프겠죠.

 

 

포인트 벽을 화려하게 꾸몄는데 그것의 축소판 무늬를 사용한 스툴입니다. 마치 벽면이 축소되어 앞에 다시 놓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같은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의 스타일을 소개하다 보니, 같은 무늬의 스툴이 여러번 나온 것 눈치 채셨나요? 지금까지 소개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한 회사에서 작업을 한 결과물들입니다. 이곳의 스툴은 플랜테리어와 짙은 녹색 앞에 갈색을 두어 조화가 잘 되기를 노려보는 것 같습니다.

 

스툴을 이용한 인테리어 디자인들을 살펴봤습니다. 어떤 스툴을 사용해야 공간이 돋보일지 감이 오시나요? 너무 화려한 것보다는 무난한 스타일로 사용하기 편한 것이 최고입니다. 

 

오늘의 인테리어 인사이트를 얻기 위한 살펴보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인트 벽 인테리어 디자인 살펴보기

멋진 드레스룸 인테리어 디자인 살펴보기

감각적인 의자 디자인 인테리어 인사이트

욕실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한 인사이트 얻어보기

플랜테리어 - 식물을 사용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얻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