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의 완성, 쿠션으로 보는 인테리어 인사이트

화룡점정이라는 사자성어 아시죠? 벽에 그린 용에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진짜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는 내용인데요, 인테리어에서도 그런 역할을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벽면 색이라던가 가구 등은 밑바탕이 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인테리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큰 역할을 하는 것, 바로 쿠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양한 쿠션들을 살펴보면서 인테리어 인사이트를 얻어보려고 합니다.

 

쿠션으로 보는 인테리어 인사이트

쿠션은 다양한 색상이나 패턴, 무늬, 디자인 등을 바꾸면서 인테리어의 마무리를 지어줄 수 있게 됩니다. 심플한 패턴이 박힌 쿠션도 좋고, 약간의 무늬가 들어간 쿠션도 많이 사용하죠. 노란색 쿠션처럼 앞면과 뒷면을 다른 스타일로 꾸미면 하나의 소품이 2가지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약에 벽을 화려하게 꾸몄다면, 사용할 수 있는 소품에게는 자유도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화려한 공간에는 화려한 쿠션이 전혀 어색함 없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소재로 된 쿠션들입니다. 앞에서 두번째 놓인 쿠션은 마치 꽃잎이 여러개 펼쳐진 상태로 되어 있는 것 같아 보이고, 그 뒤에 놓인 쿠션은 동물의 털을 사용한 느낌입니다. 인조퍼의 느낌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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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패턴은 쿠션의 기본 스타일입니다. 너무 화려하면 공간이 복잡해 보일 수 있을테니 조금은 심플하고 단순한 패턴의 조합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겠지요.

 

 

플랜테리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녹색 쿠션을 사용하거나, 식물 그림이 있는 쿠션을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포인트를 주는 색을 정해서 사용하는 것도 멋스럽습니다. 화이트와 그레이로 가득 채워진 침대에 블랙과 브라운의 포인트가 아주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독특한 모양의 쿠션도 좋습니다. 라탄처럼 엮은 스타일의 쿠션이 멋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쿠션은 대부분 놓이는 장소의 배경보다 튀는 색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톤을 맞추는 것도 좋은 인테리어 스타일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공간에 녹아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 스타일에서는 톤을 비슷하게 가져가지만, 조금 변화를 많이 준 스타일입니다. 뭔가 더 생동감이 넘치는 스타일의 소파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스타일로 침대에 베개를 여러개 두지 않기는 하지만, 쿠션 한 두개 가져다 놓으면 침실의 분위기를 확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 스타일에서도 베개 앞에다 비슷한 톤의 쿠션을 가져다 놓아서 안락한 느낌이 더 들도록 구성을 해 놓았네요. 이렇게 쿠션은 인테리어 스타일의 마지막 남은 부분을 채우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인테리어 인사이트는 좋은 디자인을 많이 보는 것에서부터 얻을 수 있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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