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밀키트 제품 추천
HMR 시장이 날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HMR이란 Home-Meal Ready의 줄임말로써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로 밀키트라고 부르는 제품도 이 분류로 들어가기도 할 것입니다. 간단하게 조리만 하면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 제품을 부르는 것이니까요.
이런 것들이 점점 증가하고 퍼지게 되면서 요리를 제대로 하는 사람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반대로 이 밀키트를 사용함으로써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어 요리하는 사람이 늘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집에서 일일이 손질하는 것이 여간 힘들고 귀찮은게 아니긴 하지만, 막상 밀키트를 이용해서 해 보면 재료 손질만 어느 정도 해 놓으면 요리라는 것이 생각보다 쉽다는 것을 알게 해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사서 먹어본 여러 이마트 밀키트 제품들을 소개를 해 보고자 합니다. 요리를 해서 먹은 것은 차차 하나씩 포스팅을 하면서 이후 추가적으로 각 제품별 실제 요리한 결과물이 제품에 그려져 있는 모습과 얼마나 다른지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주로 이마트에서 새벽배송 또는 쓱배송으로 장을 봅니다. 코로나 시대에 가장 알맞은 장보기 방법이죠. 전혀 사람을 만나지 않고도 쉽게 장을 보고, 매장에서는 쓸 수 없는 할인쿠폰도 쉽게 사용하니까 일석이조입니다. 그럼, 피코크 밀키트 제품 추천 시작합니다.
피코크 병천식 순대곱창볶음
집에서 순대볶음 해 먹기 위해서는 순대를 사야하고, 함께 곁들일 각종 야채, 그리고 양념장을 모두 손수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밀키트를 사용하면 너무나 쉽게 순대곱창볶음을 할 수 있어요.
충청북도 병천은 순대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여러번 가서 먹어볼 때마다 다른 지역의 순대와는 차원이 다르고 결이 다른 순대를 먹을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의 한 곳과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병천식 순대곱창볶음 밀키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순대는 그 맛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요, 곱창이 냄새가 전혀 안 납니다. 너무 손질이 잘 된 곱창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먹기 아주 좋습니다. 그냥 곱창도 아니고 직화 양념이 들어가 있어서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던 제품입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조금 매운 편이라 다음 날 화장실에서 고생을 좀 할 수도 있습니다.
피코크 고수의 맛집 오뎅식당 부대찌개
오뎅식당은 부대찌개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오뎅식당 부대찌개 밀키트는 냄비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구성이 되면 캠핑 갔을 때도 너무 편하게 해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따로 냄비를 챙길 필요가 없으니까요.
소시지가 듬뿍 들어가 있으면, 김치와 두부, 소고기가 모두 깔끔하게 손질되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당면도 들어 있어서 부대찌개 파는 식당에 가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부대찌개를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요즘 부대찌개를 포장만 해서 판매하는 곳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가격은 그런 매장에서 구매하는게 조금 더 저렴할 수는 있지만, 매장마다 그 품질이 다르기 때문에 이마트에서 한 번 검증해 준 이런 제품을 구매하는게 실패를 줄이는 길이기도 합니다.
피코크 부채살 찹스테이크
소고기 부채살이 찹찹 썰어져 있는 것이 들어가 있습니다. 함께 볶아 먹을 수 있도록 손질된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요리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매우 짧아서 급하게 준비해야 할 때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소고기의 양이 조금 부족한 듯 느껴졌던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볶을 야채를 집에 있는 것으로 조금 더 추가해서 드신다면 부족함 없이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소스가 맛이 적당히 강한 불맛을 느끼게 해 주는데, 어떤 야채와 볶아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피코크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
피코크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는 가니쉬로 쓸 수 있는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야채를 먼저 굽고 스테이크를 구워준 후 내놓기만 하면 조리가 끝납니다. 통마늘, 아스파라거스를 따로 사려면 비싼데, 적당량이 들어가 있는 밀키트는 그런 고민을 덜어줍니다.
고기는 등심과 목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드와인소스는 조리 과정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먹을 때 뿌려 먹거나 찍어 먹는 용도에만 사용합니다. 즉, 요리라는 과정이 거의 없습니다. 가니쉬는 올리브유 두르고 구우면 되고, 그 사이에 올리브유에 시즈닝 해 둔 고기 재워두었다가 야채 구운 팬에 고기 구워주면 끝입니다.
피코크 영월식 청국장, 강원도의 밥상
영월의 유명한 청국장과 콜라보를 한 제품입니다. 구수하고 콩알이 사라있는 청국장 스타일입니다.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는 야채들이 잘 들어있으나, 호박 같은 것을 조금 더 추가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청국장의 냄새는 매우 강하지 않은 편입니다. 냄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청국장의 맛은 깊고 구수합니다.
피코크 고수의 맛집 일호식 스키야키
스키야키는 일종의 불고기 전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얇게 썰어진 소고기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배추, 버섯, 숙주나물, 대파, 청경채가 들어가 있어서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한남동의 맛집 일호식의 대표적인 메뉴라고 하는데, 아주 깔끔한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요리 과정은 10분 밖에 안 걸리는 아주 간단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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