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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쿡 마스터의 브레드 치아바타

 

올르비 오일을 넣은 천연 발효종 숙성 반죽을 사용한 치아바타라고 합니다.

담백하고 고급진 샌드위치 빵이라고 하는데, 최근에 이 빵을 사용해서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 후기를 보니 꼭 한 번 사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 봤습니다.

사실, 이것을 사기 전에는 냉동제품인지는 몰랐습니다. 사고 났더니 냉동제품이더라구요.

먹기 몇 시간 전에 냉장실에서 해동하라고 하는데, 그냥 아침에 꺼내서 20분 상온에 두고 칼로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니 맛만 좋더라구요.

물론 냉장고에서 제대로 해동 후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은 듭니다.

 

 

존쿡 치아바타 후기

 

냉동제품의 모습입니다. 

 

존쿡 마스터의 브레드, 브레드 마스터가 만든 프리미엄 빵이라고 합니다.

존쿡 델리미트에서 나오는 제품들과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정말 그러할 것 같습니다.

 

냉장에서 4시간 해동 후 23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2분 구우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실온에 잠시 보관후 가로로 자른 다음에 170도 오븐에서 5분 구웠습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존쿡 마스터스 브레드 치아바타
존쿡 치아바타 뒷면

 

치아바타는 밀가루, 효모, 물, 소금을 사용해 만든 이탈리아의 빵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빵 이름이 우습게도 이태리어로는 '슬리퍼'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넓적하고 길다라며 가운데가 푹 들어간 모습이 마치 슬리퍼 같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이 빵이 보편적으로 많이 퍼져서 이제 이름만 들으면 많이 익숙한 그 빵입니다.

 

특히, 치아바타 샌드위치가 워낙 유명하여 유명한 제과점 등에서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처음 이 빵을 만든 것 역시 바게트를 대체할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존쿡 제품은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플레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곳에 올리브를 넣는 등 몇가지 재료를 넣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통은 올리브를 많이 넣어 올리브 치아바타가 유명합니다.

 

겉바속촉의 정석인 치아바타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아주 찰떡같이 잘 맞는 빵입니다. 

 

(제가 해 먹은 빵 사진이 없어 추후 찍어서 보강 예정)

 

치아바타 샌드위치 간편 팁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치아바타 샌드위치를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준비물: 치아바타 빵, 냉동 떡갈비, 양상추, 소스(마요네즈, 케찹, 허니머스터드, 홀그레인 머스터드 등 있는 것으로), 토마토(없어도 무방)

 

  • 냉동떡갈비를 잘 구워서 준비한다.
  • 치아바타를 반으로 잘라서 230도에 2분 굽는다. (너무 구우면 단단해짐)
  • 한쪽 빵 안쪽에 소스를 적당히 바른다.
  • 그 위에 잘 구운 떡갈비를 올리고 위에 양상추와 양껏 넣는다.
  • 다른 빵 안쪽으로도 소스를 바른 후 덮어서 먹는다.

너무 쉽죠? 핵심은 '떡갈비'입니다. 치아바타 안에 떡갈비 넣어 먹으면 왠만한 햄버거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맛있습니다.

떡갈비 치아바타 샌드위치, 꼭 한 번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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